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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이펙트 무화밤 토너패드ㅣ거즈원단으로 모공관리

달달한하루 2025. 2. 16. 20:32

 

무척이나 추웠던 강추위가 차츰 꺾이면서 벌써부터 환절기가 무서워진 수부지 피부를 가진 나란 사람. 

모공케어나 피부진정은 겨울에도 피할수 없는 고민 1순위이다. 

 

그런 와중에 비건이펙트 무화밤 자이리톨 포어 핏 저자극 모공 토너패드 무료체험단에 선정되는 행운이 나에게 왔다 ♥

수부지 피부인 나에게 딱 맞는 느낌이 든 비건이펙트 무화밤 토너패드에 대해서 사용하면서 느꼈던 점을 공유해보고자한다. 

 

 

제품 케이스는 무화과가 생각나는 예쁜 핑크였다. 케이스 예쁜거 좋아하는 나한테는 일단 플러스 먹고 들어감! 

비건제품이라 그런지 처음 케이스를 열었을때 불필요한 향이 나지 않은 점도 맘에들었다. 어떤 스킨케어 제품들 중에서는 향이 너무 진해서 민감한 피부에 탈이 날까 걱정되기도 하는데 말이다. 

 

 

이 패드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거즈 드레싱 직물 패턴으로 되어 있다는 점이다. 보통 토너패드는 순면 원단으로 되어 있어서 쉽게 보풀이 생기거나 피부에 잔여물이 남을 수 있는데, 이 제품은 텐셀 원단과 혼합된 거즈 원단 덕분에 피부에 밀착되면서도 자극이 거의 없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덕분에 닦토(닦아내는 토너)와 팩토(팩처럼 사용하는 토너) 모두 활용 가능했다. 그리고 에센스가 충분히 함유되어 있어서 피부에 올려두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흡수되는 느낌이 들었다. 무엇보다 가벼운 제형이라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이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바로 모공 케어와 피부 진정 효과였다. 

 

아침화장을 할때 팩토처럼 살짝 얹혀주면 에센스가 초미세 입자로 피부 깊숙히 침투해서 속건조를 잡아주는 느낌이 들어, 피부가 한층 더 탄탄해진 기분이 들었다. 특히 모공이 도드라져 보이는 날 이 패드를 얼굴에 붙여두면 피부 결이 정돈된 듯한 효과를 느낄 수 있었다. 각질이 들떠 있는 날에는 패드로 부드럽게 닦아주면 피부 결이 정리되면서 한층 부드러워져서 마찰감 없이 자극없이 사용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솔직히 처음에는 일반 토너패드와 큰 차이가 있을까 싶었는데, 사용해보니 확실히 기능적인 부분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모공케어에서 피부진정, 보습, 각질 정돈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다.